IN MY DAILY LIFE : )/I love my kitty!

고양이 손톱, 발톱 순식간에 잘라버리기~!

연댕2 2019. 11. 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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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AEMI라고 합니다.

 

 

 

 

 

저희 엄마께서 길고양이 챙겨주시는 분이라

정말 여러 냥이 많이 본 것 같아요!

그중에서 가족이 된 아이도 있구요 ㅎㅎㅎㅎ

 

 

 

 

 

 

아 근데 요것들이 주인 닮아서 그런가 성격이 아주 까불락(?)해요.

유튜브 같은 곳에서 보면 아주 천사 같은 아이들이 목욕도 얌전히 당하고 있고(?)

발톱 자르는 것도 금방 끝나며

약 먹이는 일도 금방 끝나더라구요?

평소에도 도도한게... 부럽..

근데 그런 냥이의 주인을 보고 있으면.. 기분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행동이 좀 차분하다는 게 보이더라구요.

전 집에서 완전히 까불이 담당(?)인데 그걸 보고 배웠나

저는 여태껏 얘네들이 얌전한 꼴을 못 봤어요.

이것도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는데.. 자는 모습도 절 따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니깐요 ㅋㅋㅋㅋㅋ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고양이 발톱 자르는 법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고양이 발톱은 주기적으로 다듬어주셔야 한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양이 발톱.. 정말 뾰족해요. 그리고 자라는 속도도 정말 빠르구요.

자르지 않고 그렇게 방치하다 보면 뾰족한 발톱이 발바닥에 찔리는 경우도 있고

심하면 발바닥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도 있겠죠.

또한

자기네들끼리 싸움 아닌 놀이를 하다가 조금이라도 과격해지면 상처가 쉽게 나버리기 때문에

발톱 관리는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발톱을 정리하려고 보면

어디까지 깎아야 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준비물로는 고양이용 발톱깎이와

 

 

 

특별출현

 

 

곤히 베개를 베고 주무시는 고양님을 준비해줍니다.

깨어있을 때 자르려고 시도하면 아주 난리도 아니기 때문에 

저는 곤히 자고 있을 때 자르는 걸 선호합니다..

울 아들 ㄷㅎ님께서 특별 출현해주셨습니다. 얻어맞지 않으려면 잠에서 깨기 전에 후딱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발톱깎이는 "바비온"브랜드의 

소 사이즈로 사용합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쓰기 좋더라구요.

색도 예쁩니다!

 

 

몽실몽실

 

작지만 무서운 고양님의 발을 살포시 들어줍니다.

아주 살포시 들어줍니다.

 

 

 

 

 

 

그런 다음 냥이 발을 부드럽게 누르다시피 잡아주면

발톱이 나올 거예요.

 

 

 

저기 빨간 줄 표시해놓은 곳 있죠?

그 부분에 맞게 발톱을 잘라줍니다.

발톱 안 쪽에 보면 분홍빛으로 보이는 부분 있잖아요~?

그 부분과 가깝게 자르면 출혈이 생길 위험이 있으니 최대한 멀리! 잘라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또한 분홍빛으로 보이는 부분 바로 밑을 보면

하얗고 불투명한 부분이 있을 텐데 그 부분과 너무 가깝지 않게 잘라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사진 상으로는 자세히 안보이니

여러분 고양님의 발을 한번 봐주세요~~

 

 

 

확대

 

확대를 해보았어요.

빨간 선 그어둔 곳에 맞게 발톱을 잘라주시면 됩니다.

어렵지 않죠?

 

 

 

곤히 자는 사이에 날라간 발톱...

잘 잘라졌나 바라보는 이불속의 곰돌이..

 

저렇게 조금 안 예쁘게 자르셔도 큰 문제없습니다.

아가들이 스크래쳐로 자기들의 발톱을 아주 잘 갈아주기 때문에 

하루 이틀만 지나도 손, 발톱이 매끈해지더라구요.

 

 

자 여기까지 고양이 손, 발톱 자르기를 설명해 보았습니다.

주기적으로 잘라줘야 하는 것 잊지 말아 주세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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